그곳에 가면

순천국가정원의 핑크뮬리

회색갈피 2023. 11. 5. 16:19

 

 

 

순천국가정원의 핑크뮬리

 

 

      희귀성은 높은 가치를 지닌다. 다이아몬드가 그렇고 잘 생긴 여성이나 남성도 그렇다. 희귀성뿐만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면 그 희귀성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끌어당긴다.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린다.’(다음백과)

 

    순천국가정원에 핑크뮬리가 한창이이다. 현실인 듯 꿈인 듯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핑크뮬리를 만나려면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야 한다.  

 

                                                                      풍차 앞 풍경

 

천일홍이 만추에도 예쁘다.

 

 

 

만추의 추색이 깊었다.

 

 

 

억새와 핑크뮬리는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모습이다.

 

 

 

 

 

 

 

꿈 속 몽환 혹은 동화 속 사람들처럼 핑크뮬리에 섞인다.

 

 

 

사람도 핑크뮬리도 가을도 하나가 되는 곳 순천국가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