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6월 제주의 소소한 풍경
회색갈피
2023. 6. 14. 15:39
산담
제주 시인 문충성
돌하르방이 되고
울타리를 이루고
산담을 쌓고
제주 돌은 제주 사람을 지켜 주고
가둬 놓고
풀어준다
※ 산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무덤 주위를 네모지게 둘러쌓은 돌담
여행!
낯선 것에 대한 사랑.
가파도
(산방산, 송악산, 한라산이 보이는 언덕)
협재해수욕장
식당 앞 정원
알파카 목장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애월읍)
여행에서 돌아올 때 가방에는 세탁물이,
가슴에는 낯선 풍경들이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