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7회 오청원배 세계 여자 바둑 오픈 4강전. 늪에 빠진 한국 바둑

 

 

김은지 선수는 러추웨 선수를, 탕자원은 오유진, 위즈잉은 후지사와 리나, 우에노 아사미는 리허 선수를 이기고 4강에 올랐다.

ㅅ

이번 대회에서 나는 우리나라 선수끼리 우승에서 대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회 3번 우승한 최정, 중국 여자바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는 오유진 그리고 떠오른 별 김은지 선수, 다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최정은 천적인 리허 선수에게 패해 16강 전에서 탈락했고, 오유진은 오늘 김은지 선수와 대결하는 탕자원에게 패해 8강 전에서탈락하고, 김은지 선수만 남아 탕자원과 4강에서 맞붙었다.

 

초반 김은지 선수는 불리하지 않게 출발하고 있다.

 

(초반 치열하게 패로 어지러운 바둑. 김은지 흑)

 

(탕자원의 악수)

 

 

(김은지 선수의 최대 악수. 패착이 될 수도 있는 수 결국 이 수가 패배가 된 통한의 한 수)

결국 이 수가 패착되었다. 이 수로 탕자원 선수가 우하의 패를 해소하면서 김은지 선수는 날카로움이 사라지면서 반전시키지 못했다. 

 

(승리가 멀어지는 수를 두는 김은지 점점 불리해지고 있는 수)

 

 

(도저히 승리할 수 없는 김은지 93% 불리)

 

한국 바둑의 위기다. 남자 바둑이 삼성화재배에서 중국 잔치로 끝났고, 이번 오청원배 여자 바둑에서도 다 패하고 말았다. 최정 선수가 압도적이지 못하면서 세계 여자 바둑은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은 남녀 선수가 실력이 향샹되고 있다.  결승은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선수, 중국은  탕자원 선수가 올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