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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년 긴 세월 동안 선암사를 지켜보고 있는 매화
마음이 헛헛할 때는 선암사 늙은 매화를 보면 식었던 체온이 따뜻해 지지 않을까?
사람들에게 실망했다면 선암사로 와서 매화와 이야기 하세요. 누구의 이야기라도, 어떤 이야기라도 다 들어준답니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정호승 선암사 일부)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정호승 선암사 일부)
"너는 네 세상이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느냐? (오두막 편지에서 법정 스님)
내려 오는 길에 야생차 시음장에서 정갈한 차 한잔으로 잠시 속진을 벗어나고 싶어.
고즈넉하고 정갈한 이 자리에 앉아 너머를 본다. 내 영역이 아닌 승의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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