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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게는 예(禮)를 차리지 말라 (박경리 작가)
    독서 2021. 6. 17. 14:48

    일본에게는 예()를 차리지 말라.

    아첨하는 약자로 오해받기 쉽고 그러면 밟아버리려 든다.

    일본에게는 곰배상(상 다리가 휘어지게 음식을 잘 차린 상)을 차리지 말라.

    그들에게는 곱배상이 없고 상대의 성의를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일본을 이웃으로 둔 것은 우리의 불운이었다.

    일본이 이웃에게 폐를 끼치는 한 우리는 민족주의자일 수밖에 없다.

    피해를 주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민족을 떠나 인간으로서 인류로서 손을 잡을 것이며 민족주의도 필요 없게 된다.

     

    지금은 총독도 없고 말단 주재소 순경도 없다.

    우리를 겨누는 총칼도 없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입을 다물어야 하는가?

    어째서 일본을 성토하면 안 되는가?

    (박경리 선생님의 어록.  1990년 일본인은 한국인에게 충고할 자격이 없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박경리 선생님의 말씀과 반대로 행동하며

    나라와 민족을 욕되게 하고, 일본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려는 숭일 토착 왜구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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