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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과 피로연(백수일기2)단편 2021. 10. 26. 13:35
결혼식장에 갔다.
혼주에게 축하한다고 인사하고
백수 4명은 바로 아래층
식당으로 갔다.
코로나19로 식사를 하지 않고 돌아가는
하객이 많아 식당은 썰렁했다.
식당은 우리들 독무대였다.
넷이서 아마 20인분은 먹어치웠을 것이다.
살다보니 백수들의 날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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