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암울한 삼일절 104주년
    산문 2023. 3. 1. 11:17

     

    아침에 태극기를 달고, 황현필 유튜브에서 3.1절 특집

    유관순을 시청했다.

     

     

    여기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유관순 열사를 세상에

    알린 것은 친일 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친일 행적을

    감추기 위해 유관순 열사를 세상에 알리며, 유관순 열사를

    도운 것처럼 행동한 결과라고 한다.

     

    3.1운동에 나선 사람이 200여만 명이고, 사망자가 7,509,

    부상자가 15,948명이라고 한다. 통계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까지 계산한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 것이다.

     

    일제강점기 36년 동안 왜놈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수탈, 패악질 그리고 우리 언어, 역사, 문화 등을

    말살했던 범죄와 죄를 생각하면 죽기 전에 그 원한을

    되돌려줄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이제는 좀 눌러두고

    이웃이니까 서로 친하게 지내려고 해도 왜놈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우리나라에 대한 도발과 혐한 행동을 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금지는 아직도 풀지 않았고, 강제 노역

    근로자들에 대한 배상 책임이 없다고 하며, 독도의 날

    행사를 하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와 국민에 대한 조롱과

    무시를 멈추지 않고 있다.

    독일에서 친 나치적인 행동을 하면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

    그들은 자신의 조상들이 저지를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진심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은 제국주의에 대한 끊임없는 부활을 꿈꾸고 있고,

    조상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전범들의

    위폐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정치인과 국민이 참배하며 찬양하고 있다.

     

    정의가 아닌 제국 주에 대한 향수와 부활을 한시도 잊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게 호의적인 행동과 말을 하고,

    숭배하고 있는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큰소리를 치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부끄럽고 암담할 따름이다.

     

    친일이 나쁜 이유는 오로지 힘의 논리로 약한 나라들을

    침략하여, 그 나라 사람을 수단과 실험의 대상으로 여기고

    온갖 악행을 자행하고, 자원과 재산을 수탈하는 제국주의

    행동을 묵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그들의 앞잡이가 되어 동참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