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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오염수는 안전할까?
    산문 2023. 6. 24. 11:03

    후쿠시마 오염수는 안전할까?

     

    이런 의심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과학적인 측면을 생각하지 말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오염수가 해롭지 않다면 구태여 바다에 방류할 필요가 없다. 마셔도 좋을 만큼 안전한 물이라고 하니 일본이 식수로,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하면 될 텐데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방류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1993년 구소련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났을 때 일본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되돌아보면 지금 일본의 행동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뻔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고 직후 소련에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

     

    매일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기 중 방사능을 채집하고, 여객과 수화물에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

     

    • 유럽에서 들여오는 수입 농수산 식품에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해, 사고 이듬해부터 12개 유럽국의 식품 수입을 중단.

    •  1993년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일본 근해에 버리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바다는 방사능 쓰레기장이 아니다’라고 항의하고, 해상 투기 규제를 강화하는 협약 개정에 앞장섬.

     

    일본보다 더 웃기는 나라는 다름 아닌 우리나라다. 지난 정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오염수가 안전하고 마실 수도 있다고 한다.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왜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며 일본인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일까?

     

    오염수가 해롭다고 말하는 것은 괴담이라고 막말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의 가정에서 지금 어떤 물을 마시는가? 생수, 정수기, 수돗물 중 어떤 물을 마시는가?”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질이라는 우리의 수돗물도 믿지 못해서 생수나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60여 종의 핵폐기물이 나오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한다. 정말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일본이 핵폐기물 오염수를 해양에 버리는 행위는 부도덕한 행위를 넘어서는 폭력이고 범죄라고 할 것이다.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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