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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남자 바둑 개인 4강전 신진서의 침몰평행선 눈 2023. 9. 28. 13:21
항저우 남자 바둑 개인전에서 세계 1위 신전서
선수가 대만 1위 쉬하오홍 선수에게 패했다. 결과론
적이지만 신진서가 초반에 너무 서두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쉬하오흥 선수는 져도 잃을게
없지만 신진서는 세계 1위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담감
은 바둑을 둘 때마다 부담을 주는 멍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아쉽다.
신진서라는 이름에 걸맞는 결과가 아니라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신전서 선수는 분루를 삼키고 단체전
에서 메달에 전념할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개인전과
다르게 신진서 혼자 잘했다고 경기 결과가 좋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개인전에서
못 이룬 금메달을 꿈을 단체전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
초반 패인으로 이었을 것 같은 수. 이 수를 둔 후 신진서
는 계속 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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