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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지배하는 유대인평행선 눈 2023. 12. 14. 12:59
아주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미국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하마스의 민간인 학살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에서 보여주던 태도와 달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군사적인 직접 개입은 없다고 못을 박았지만,
이스라엘 전쟁이 시작하자마자 항공모함을 보내 상주시키며 다른 아랍국가들의
하마스 지원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마음 놓고 가자 지구의
하마스의 군인들을 공격 색출하고 있다.
미국은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을까?
이스라엘이 우리처럼 동맹이라도 맺은 것일까?
그들은 우리처럼 베트남 전쟁에서 함께 싸운 혈맹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고 있을까?
결론은 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정치, 경제, 교육,
사회를 움직이는 돈줄을 쥐고 있다. ‘신들의 조직’이라 불리는
이스라엘 공공정책 위원회라는 유대인 로비 단체가 있고, 여기에는
유대인 부자들이 중심된 10만여 명이 가입하고 있다고 한다.
이 단체의 연례총회에는 미국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국 선거 비용의 60% 정도를 이 단체에서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단체는 미국의 정치인들을 움직이는 가장
든든하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유대인 수는 620여만 명으로 인구의 2% 정도이지만 그들이 가진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정치, 산업, 금융, 언론, 영화 등을
거머쥐고 있는 것도 유대인이다. 구글. 페이스북, 액손 모빌,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AP통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NBC, CBC도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다.
우리가 미국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한미동맹이 아니라 유대인처럼
돈으로 미국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 훨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이념을 따질 때가 아니다. 국가의 우선순위는 경제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베개를 베고 누워 유유자적 살 수 있다는 전통적
선비적 경제관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엄혹한 세상이다.
사회주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어떡하던 경제적 부를 이루어야 나라가 강해질 수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든 체제와 이념을 뛰어넘는 경제협력과 교류로 경제적 부를 이루어
유대인처럼 미국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앞으로 약소국으로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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