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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골집의 모습시골집 2015. 3. 31. 11:24
3월이 오자 봄꽃이 해토머리를 뚫고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작고 여린 크로커스가 서리가 내린 땅을 뚫고 고개를 내밀었다.
앙증맞고 단아하고 신비하다.
여럿이 함께 피어도 예쁘다.
매화도 서둘러 가지마다 화사한 꽃을 달고 찾아왔다.
시골집 3월의 봄은 사람보다 꽃이 먼저 손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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