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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한 방탄소년단과 한글
    새와 나무 2021. 12. 15. 15:12

    한글은 과학적인 문자이다. 소리가 나는 입안의 기관들의

    모양을 본떠 만든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문자라고 할

    수 있다.

    15세기 세종대왕이 만들었으며, 누구나 쉽게 배워 쓸 수

    있도록 즉 백성을 위해 만들었다. 시기, 만든 사람, 만든

    목적이 뚜렷한 글자이다.

                                                             ( 최강 1교시에서 캡처)

     

    자음과 모음 24자로 이 세상 어떤 글자보다 많은 소리를

    낼 수 있다.

    소리 표현만도 8,800여 개로, 중국어의 400여 개, 일본어의

    300여 개와 비교가 안 된다. 세계적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가장 배우기 쉽고 과학적이어서 세계 문자 중 으뜸이라고

    말한다. '알파벳의 꿈'이라고 표현한다.’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의 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어 오타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한글은 음소가 어디에 있든 한 가지로 소리를 낸다.

    반면 영어나 한자는 다르게 소리가 혼란을 준다.

    한글은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문자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떤 글보다 키보드나 모바일에서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 최강 1교시에서 캡처)

     

     

    한글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정인지는 한글을 이렇게 말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안에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1% 정도로 그 어떤 문자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KBS에서 캡처)

     

    재러드 다이아 몬드는는 , , 의 첫머리

    친애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드리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가장 즐거웠던 기억 중 하나는 그동안

    그토록 많이 들어왔던 한글을 가는 곳마다 보면서 세종이

    발명한 그 유명한 문자를 읽은 방법을 배웠던 일이었습니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한글은 전 세계 언어학자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게 고안된 문자 체계라는 어쩌면 당연한 칭송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KBS에서 캡처)

     

    한글과 BTS는 탁월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BTS가 지금 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한글의 전도사가

    되고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미라는 팬덤이 한글을

    배우고, 전파하고 있다. 이런 일은 국가나 외교관 혹은

    홍보를 통해 억지로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KBS에서 캡처)

     

    오로지 영어가 전 세계의

    유일한 문자라고 거만을 떨던 사람들에게 지금 세계

    청소년들이 한글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에 경악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편리하게 쓰고 있는 한글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에서 많은 학자들이

    한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구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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