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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운동 103주년. 태극기를 달며
    산문 2022. 3. 1. 12:00

    3.1 운동 103주년을 맞았다. 21세기 인류가 최고의

    과학기술로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이루었지만,

    코로나19라는 재앙을 맞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인간이

    이룬 문명의 결실이 자연 파괴라는 가장 위험한 선택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에너지를 얻었지만

    필연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가져왔고, 밀림 잠식으로 가져온

    생태계 파괴가 동물의 서식처를 빼앗아 동물이 인간 가까이

    오면서 바이러스가 인간을 점점 강하게 공격하고 있다.

     

     

    이런 인류 위기가 찾아왔는데 우리 이웃인 중국과 러시아는

    패권주의로의 팽창을 획책하고 있고, 일본은 제국주의로의

    복귀를 위해 어떡하든 헌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다. 근대

    로의 복귀를 꿈꾸는 위험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와중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다. 우크라이나는 독립 후

    20년 동안 정치인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를 했다.

    결과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에서 허약한 나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저지른 만행과 수탈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역사와 과거에 대한

    은폐, 조작, 왜곡을 일삼으며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선전을

    하고 있다. 또 유엔, 올림픽 위원회 등 국제기구에 돈을

    미끼로 일본에 대한 호의적 관계, 한국에 대한 편향적인

    관점과 판단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위증한 시기에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다. 선제타격, 자위대 한국 진출 등을 주장하는 사람이

    대통령 지지율에서 1등을 하며 전쟁과 굴종의 역사로 되돌아

    가려는 듯한 말과 행동을 일삼고 있다.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이다.

     

    삼일운동 1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달며 주변을 살펴보니 88세대

    중 태극기를 단 집이 단 한 집도 없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에게 받은 굴욕과

    수모, 피해를 어떡하든 한번 되갚다주어야 한다는 굳건한 국민적

    의지를 상실할 때 우리는 또 어떤 불행한 역사를 되풀히 하게

    될 것인가?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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