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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외 마스크 해제!
    산문 2022. 5. 2. 15:07

     

     

     

    길고 길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0201031일 발표되었다.

    그 후 사람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 전염 예방과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불편을 감수했다.

    얼마만인가?

    202252, 그러니까 꼭 566일 만이다.

     

    아직도 오미크론이 소멸되지 않고 또 다른 변이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60대 이상의 연령자가 아니라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그런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연합뉴스에서 캡처)

     

    아직 완전히 해제가 된 것은 아니다.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코로나19 고위험군,

    50인 이상의 스포츠 등 경기 관람장,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유원시설과 체육시설,

    50인 이상 좌석을 보유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 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된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19를 대처해온 방식에 대해 국내에서는

    비판하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언론과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K방역은 없다라는 책까지 내며 우리의 방역에 대해

    발목을 잡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외국에서는 우리의 방역에 대해서 정반대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 우리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다른

    나라들에서 배워야 할 표준 방식 정도로 말하고 있다.

    우리 방역의 성공을 대단위 진단검사, 추적, 격리 그리고

    시민의식을 들고 있다. 국경 폐쇄를 하지 않았고,

    개인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방역에 성공했다고

    했다. 사망률은 미국의 십 분의 일, 영국의 오 분의 일 수준

    미만이라고 한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처음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유럽은

    코로나에 대해서 과소 평가했고, 그 결과 의료 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그 이유를

    서구 자만의 우월주의’ 때문이라고 했다.

     

    코로나는 억제할 뿐 없애기는 힘든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도 강한 감염력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실외 마스크는 해제되었지만 언제, 어떤 변이가 생겨

    인간을 괴롭힐지 모르겠다. 우선은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간의 답답했던 숨쉬기를 더는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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