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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삼성화재배 8강 진출 단 3명새와 나무 2023. 11. 20. 17:58
11월 29일(16강전 둘째 날) 삼성화재배 16강 전에서
박정환, 김명훈 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해서
한국 3명 중국 5명의 선수가 8강에 올랐다.
박정환 선수는 처음부터 우세한 바둑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유리한 바둑을 두어 탄샤오 선수가 돌을
거두었고, 김명훈 선수도 처음부터 종반까지 계속 우세한
바둑이었으나 마지막에 실수가 있어 반집 승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중국 탄샤오가 돌을 거두는 장면)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7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중국은 9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8강에 올라가서
선수의 수가 역전되어 거의 참패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결승에서 다행히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한다면, 그래도 다행이겠지만 한국과 중국의
바둑 수준의 차이가 한국 축구와 중국 축구처럼 한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상황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진서, 박정환, 김명훈 선수가 앞으로 잘 두어서 결승에서
우리나라 선수끼리 만나기를 응원해 본다.
“한국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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