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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선수 태극기와 3.1운동 105주년
    산문 2024. 3. 10. 13:31

     

     

    오늘의 선진국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우리 조상들은 피나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200만이 한마음으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3.1운동은 물론 그 후 연해주와 중국에서 독립군 조직,

    임시정부 등 열악한 환경이라고 말하기도 사치스러운 악조건

    에서도 멈추지 않고 해방이 될 때까지 목숨을 바치거나

    헌신하신 조상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자주독립의

    의지가 없는 조상을 두었다는 부끄러움에 무척이나 치욕스러운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정권이 바뀌어도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살인, 폭력, 약탈,

    주권 찬탈, 경제 수탈, 강제 노동, 위안부 등의 죄악을 결코

    잊거나 용서하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일이 지금

    자주독립 국가인 민족의 정체성과 조상을 욕보이는 일들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은 잘못이 없다라는 정상적인 한국인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을 내뱉는 지식인과 언론이 있는가 하면, 정부가 나서

    강제 노동에 대한 한국 기업 배상이라는 듣보잡으로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 국가의 필수 구성 요건 국토를 일본이

    제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방조하거나 도움을 주는 듯한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도에서 독도를 제외하거나,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올리는 등 한국 정부가 아닌 일본 극우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행태를 하고 있으니 지하의 조상들이 영면에 들지

    못하고 벌떡 일어날 것만 같다.

     

     

     

    또 우리의 바다를 오염시키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정부가 나서 해롭지 않다고 국가 예산으로 홍보해 주는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덩달아 한국인의 자존심, 역사적 정체성, 민족적 자부심 따위는

    헌신짝 버리듯 하고는 일본 상품 구매에 정신을 빼앗기고, 일본

    관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무섭게 친일 행태를 보이는

    한국 정부와 한국인에게 일본인은 마음껏 조롱하고 비웃으며 한껏

    반한 감정에 열을 올리며 신이 나고, 일본의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 국민의 이런 성향을 일본인들은 정확히 꿰뚫어 보고

    조센징은 안 된다라는 악담과 조롱을 마음껏 퍼붓고 있는데

    뭐라 반박도 할 수 없어 마음이 아프고 쓰리다.

     

     

     

                                                 ※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달며 나는 부끄럽고,

    화가 나서 자괴감으로 떨었다.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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