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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Janpan이 뭐야?산문 2024. 2. 22. 13:28
일본에게 조롱받는 한국인. 당해도 싸다!
4년 전 들불처럼 번졌던 NO Japan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그라지고 4년 전의 그 일을 회상하는 것이 오히려 쑥스러울 뿐이다.
이런 우리 민족의 냄비성 민족성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일본 여행도 다 젊은이들도 많이 가고 뭐 일본 맥주도 수입량이 늘었다. 그러고 그러니까 노 재팬은 끝난 것 같고, 대통령은 일본에다 다 내주고 있고, 일본은 계속 뻗대고 있고, 계속 엇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왜 한국 젊은이들은 일본 여행을 가나? 일본에 콤플렉스가 별로 없어요. 우리가 일본보다 약하고 그럴 때는 일본 사람들은 여유가 있었고요.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런데 우리 젊은이들은 일본에 대한 열등감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굳이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아요. 그냥 이상한 행동만 안 하면 돼요.”
유시만 작가의 말에 덧붙이자면 우리 젊은이들은 역사의식, 일본의 우리에게 자행했던 악랄하고 잔인한 악행, 수탈, 침략, 말살 등에 대해서 아무런 분노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가까운 나라와 서로 상생하며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일본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 나라이다. 정치인들이나 국민도. 지금도 여전히 혐한, 혐오, 비하, 조롱으로 불가촉 식민지인쯤으로 인식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인이 일본 여행에 올인하고, 아사히 맥주에 탐닉하고, 유니클로 매장에서 쇼핑하고, 일본 차 구매를 다시 하고 있을 때 일본인들은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고 있다. 자존심과 역사의식이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태가 염려스럽고 부끄러울 따름이다.
한국인은 자존심이라는 게 있기라도 한 것일까?
(일본인의 한국인 조롱)
(일본인의 한국인 조롱)
(일본인의 한국인 조롱) (신 작가 유뉴브에서 캡처)
이런 일본의 조롱을 보고도 일본 여행을 가고, 일본 상품을 구매해서 쓴다면 우리는 머지않아 어떤 식으로든(경제, 주권, 국토,문화) 일본의 제2의 식민지가 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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