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상품 불매 운동산문 2019. 7. 17. 20:24
일본 상품 불매 운동
※ 지인이 보내 온 글입니다. 온라인이 뜨겁습니다. 이 글을 주변부터 널리널리 나릅시다.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아가십시오. 정부가 불매운동을 주도하지 않았습니다. 여당 또한 그런 운동을 시사(示唆)한 바도 없습니다. 야당은(특히 제1야당은) 우리나라 정당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알만한 사회단체가 나선 것도 아닙니다.
그냥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하는 불매운동입니다. 방송이나 언론에서 불매운동하자고 나선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가슴 내면에서 하나하나 불이 일어나, 그렇지만 밖으로 큰 내색 않고 조용히, 언제나 그러했다는 듯 일상적으로 쓰던 물건 안 쓰고 꼭 써야 하는 것 다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일본의 망동에 대처하게 된 것입니다.
유치한 놀음이라고, 오래 못 갈 것이라고 벌써부터 비아냥거리고 공격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그랬을지 모릅니다. 예전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를 부릴 때,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할 때 일시적으로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잠잠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엔 다른 것 같습니다. 아니 달라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아베의 몽리와 억지에 제대로 각성하고 있습니다. 큰소리를 내지 않고 화를 삭이며 조용히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근성 아닙니다. 모래알 아닙니다. 제대로 뭉치면 백만 명씩 촛불 들고 일어나 대통령도 끌어내리는 국민입니다. 역사 속에 시민혁명 한 번 제대로 없는 그들과는 다릅니다. 그런 우리 국민을 정말로 화나게 했습니다.
G20 회담을 개최하면서 의장국으로서 일부러 우리나라 대통령만 빼고 회담하는 유치하고 졸렬한 짓을 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우리 대통령입니다. 혼내고 욕을 해도 우리가 합니다. 일본이 감히 우리 대통령을 욕보였습니다. 우리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삼성! 애증이 교차하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대표주자이면서 범법행위도 많이 저질렀습니다. 그런 삼성의 옆구리에 비수를 들이대고 무너뜨리려 했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우리 자식에게 부당하고 비겁한 공격 들어오는 건 못 참습니다. 때려도 우리가 때릴 겁니다.
일본은 이번에 대한민국의 경제를 무너뜨리려는 우방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역 흑자국이 무역 적자국을 상대로 무역보복으로 선제공격을 했습니다. 아니 대한민국에게 경제전쟁을 선전포고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건 팔아서 이득을 보는 쪽이 물건 사가는 쪽에 공격을 해서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됐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사가는 쪽이 공격할 무기는 더 많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번에야 말로 부품과 소재의 탈 일본화로 가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한테 물건 못 사면 큰일 나고 넙죽 엎드리리라 생각했나 봅니다. 무역보복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화살을 돌리고 정부와 대통령을 공격할 것이라고 일부 언론과 야당에게 귀띔을 받았나 봅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잘못 알고 있다. 이 일련의 사태가 위안부 재협상과 일제강점기 징용 관련 배상 판결과 관련한 보복임을 알만 한 사람은 다 압니다. 나아가 우리 경제 발전에 대한 태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안부 재협상과 일제강점기 징용 배상은 우리나라, 우리 국민이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것은 국가와 국민의 정신, 정체성과 관련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싸움은 적당히 협상하거나 흐지부지 타결할 일이 아닙니다.
일본 맥주 안 사고, 일본 여행 안 가는 게 푼돈이라고요? 지질하게 몇 푼이나 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안일한 생각이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만성 무역 적자국으로 전락한 원인입니다. 자, 시작합시다. 작은 일본 상품이라도 구매하지 맙시다. 강하고 지속적으로 나아갑시다.
일본과 관련되어 돈이 들어가는 곳 하나하나 찾아서 바꿔 나아갑시다. 일본 맥주, 일본 여행, 생활용품, 일본 자동차에서부터 시작합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국민 내부에서 일어난 민족적 자존심을 건 싸움입니다. 이번마저도 일본에 굴복한다면 우리에게 탈 일본이나 극일은 요원한 길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할 테니, 정부는 정정당당하게 WTO에 제소도 하고, 국제사회에 일본의 후안무치함과 편협함을 널리 알리십시오. 외교적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십시오.
아마 많은 국민들 속에 있는 이렇게 생각하고 동참할 것입니다. 제2의 IMF라고 생각하고 다소의 어려움이나 손해가 나더라도 반드시 일본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합니다.
우리의 경제 자립과 자존심을 위해서.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베의 한국에 대한 선전 포고 (0) 2019.08.04 노회찬이 틀렸다? 맞았다.(손석희 앵커 브리핑과 노회찬) (0) 2019.07.23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아베의 몽리 (0) 2019.07.08 5G와 중국의 화웨이(HUAWEI) (0) 2019.07.05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 (0)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