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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바이러스에 감염된 WHO(세계보건구기)와 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산문 2020. 2. 5. 13:55

     

     

    돈 바이러스에 감염된 WHO(세계보건구기)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바이러스 확산은 아주 적고 속도도 느리다.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

       “아직 팬데믹(pendemic 전염병대유행)이 아니다.”

       "중국이 바이러스 발원지에서 취한 강력한 조치 덕에 질병 확산WHO(세계보건구기)을 막을 기회가 열렸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바이러스 확진자가 중국에서 2만 명을 넘어 3만 명에 근접하고 있고 사망자도 5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급박하고 위증한 상황인데 이렇게 한가한 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누구일까? 중국의 시진핑일까?

     

       아니다. 그 사람은 바로 WHO(세계보건구기) 사무총장인 게브레예수스이다. 날마다 환자가 증가하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책과 지원하는 수단을 강구해도 부족할 판에 중국을 칭찬하는 사무총장의 속내는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반면 중국의 시지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번지는 엄중한 상황이다."

       "대응이 부족했다

       “전염병 진압을 위한 인민전쟁이 시작됐다

       “우한 폐렴 사태 대응이 우리의 통치체계와 국가 능력에 대한 큰 시험대라는 말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상황을 은폐하고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나라의 속성이라는 걸 우리는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 뼈아프게 경험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진 중국의 시진핑이 신종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솔직하게 말을 할 때는 지금 중국의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국하고 WHO 사무총장은 오히려 중국을 옹호하고 감싸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 까닭은 중국이 2017년도에 WHO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한 돈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 그의 조국 에티오피아에도 많은 사업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사무총장이 돈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의 이런 태도는 신종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돈 바이러스에 감염된 곳이 유엔에 또 있다. 바로 유네스코(UNESCO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이다.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일방적인 결정으로 20171012일 유에스코를 탈퇴 선언을 했다. 철저히 장사꾼의 기질을 가진 그가 미국이 유엔에 내는 분담금이 전체의 22%인 게 너무 아까웠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이 탈퇴를 선언하자 유네스코에서 9.7%로 분담금을 두 번째로 많이 내던 일본이 자연스럽게 1위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이 군함도의 하시마 탄광을 산업혁명의 유산으로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려하자 한국과 중국의 노동자가 강제노동에 동원되어 일하다가 수많은 희생자가 난 곳이라 하여 한국이 반대하였다. 그렇지만 유네스코는 일본의 손을 들어주었다.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 수 없는 지옥문'이라고 불렀던 곳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한다고 한다.

     

      약소국에게 신종 바이러스 못지않게 두려운 것이 바로 돈 바이러스에 의해 공정과 정의가 무력화되는 판단과 정책이 결정되는 국제기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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