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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익산 황등 석산의 어스 언더 파크 익산 (EARTH UNDER PARK IKSAN) 카페그곳에 가면 2026. 5. 29. 11:40
익산 황등 석산은 조선시대 철종 때 청나라 사람이 처음 개발한 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석산에서 화강암을 채석하고 있다. 처음에는 위로 돌출한 석산이었었는데 계속 채석해서 지금은 지하 80~120m에 이른다고 한다. 넓이는 2만여 평, 축구장 9개 정도이고 석벽의 넓은 쪽 길이는 500m, 좁은 길이는 300m라고 한다.
지하 채석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카페가 있다. 카페 밖 테이블에 앉으면 돌을 자르고, 캐내는 기계의 굉음이 지하에 사는 괴물 짐승의 소리처럼 들린다. 깊이가 80m 정도라고 하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눈의 감각은 200~300m로 보이는데, 착시 현상일 것 같다. 아마도 세상 단 하나뿐인 카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밖 테라스에 서서 지하 채석장의 풍경을 바라보니 “세상에!”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공상과학 영화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반듯한 사각형 석벽이 만들어내는 기하학적 무늬, 단단한 화강암이 뿜어내는 아우라와 문양이 강하게 다가와서 오랫동안 기억을 남을 것 같다.
해외의 경우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폐채석장의 석벽에 100대의 프로젝터를 쏘아 영상을 만드는 미디어아트가 있고, 오스트리아 장크트 마가레텐 채석장은 오페라 축제가 열린다고 하고, 중국 상하이에는 90m 아래에 지하 호텔이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포천 아트밸리 채석장이 있는데 호수, 전시장, 모노레일을 엮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지하 채석장의 석벽 모습)














(AI로 재생한 옛날의 모습)

(아가페 정원)
카페에서 차로 7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좁은 메타세쿼이아 길은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걷거나, 뽀뽀하기 좋은 곳으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그림이 나올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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