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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날개를 달다산문 2021. 10. 22. 12:31
2021년 10월 22일 오후 5시 누리호가 우주로
힘차게 비상했다.
드디어!
우리도 스페이스 강국(Space Club 우주 강국을 상징적으로
일컫는 말)에 진입할 수 있는 첫단추를 끼웠다.
우리나라가 독자작으로 개발한 인공위성
발사체 그리고 발사대를 가지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16기의 위성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무려 2666기가(2020 기준) 우주에 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시험 발사한 누리호는 3단계 로켓으로 30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졌으며, 2조원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번 발사시험에서 1.5톤 모사체 위성을 700km까지 쏘아
올리는 데는 성공했만 정확한 괘도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3단계 로켓이 7.5초 먼저 점화를
멈추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1단계 75톤 로켓 4개는 완벽하게
작동하였고, 2단 로켓과 페어링 분리로 완전하게 이루어
졌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3단 로켓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록 모사체 위성을 목적한 괘도에는 안착시키지 못했지만
이미 지극히 중요하고 정밀한 기술들을 다 성공을 해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우주개발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첫 발사에서 성공한 확률은 27%라고 하니 우주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실패와 도전을 하면서 발사체에
대한 기술을 축적해야 한다고 한다.
일부에서 실패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로켓 발사에
대한 무지한 사람이거나 현 정부를 비난하거나 토착왜구일
가능성 많다.
실패가 아닌 우주로 가는 첫 과정일 뿐이다.
미국은 단지 우주복을 개발하는 데 1조원을 투자한다고 한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가 투자한 비용한 조족지혈에 지나지
않음에도 이렇게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민족
특유의 빨리빨리 정신과 우수한 인력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우주선 개발에 관련된 해프닝 ※
우주선에서 쓰는 볼펜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은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을 때
당시 소련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해결했다고 한다.
어떻게?
연필을 사용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에 이르러 비로소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K9 자주포 수출, K-21 보라매 전투기, SLBM 발사 성공,
세계 최초 최대용량 현무 미사일에 이번
누리호 발사 그리고 K방역, K팝, K드라마와 영화,
K뷰티, 웹툰까지 세계인들에게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살아오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이렇게 자랑스러웠던 적은
처음이다.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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