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대 종교 체험 多 e로운 여행 첫 방문 원불교 성지

 

사람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하지만

감정에 의해서 더 많이 지배를 받으며,

강한 듯하지만 약해서 조그만 시련이나 어려움이

찾아오면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예언을 믿거나

그런 예언을 하는 사람을 의지하기도 한다.

 

신앙(초자연적인 절대자,  창조자 및 종교 대상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로서, 두려워하고 경건히 여기며, 자비ㆍ

사랑ㆍ의뢰심을 갖는 일. -네이버 국어사전)이나

종교(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체계. 그 대상ㆍ교리ㆍ행사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애니미즘ㆍ토테미즘ㆍ물신숭배

따위의 초기적 신앙형태를 비롯하여 샤머니즘이나

다신교ㆍ불교ㆍ기독교ㆍ이슬람교 따위의 세계종교에

이르기까지 비제도적인것과 제도적인 것이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도 그런 인간의 약점 때문에 생겨났을

것이다. 무슨 종교를 가지든 자유지만 지나치면 탈이

나는 것이 종교라는 걸 주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종교는 과연 어떻게 믿고 받아들여야 할까?

4대 종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웃집 부부가 익산시에서 4대 종교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데 같이 가지고 해서 따라나섰다. 사실 익산 내

고향이나 다름없고 익산에 별 관광자원도 없어서 안

가려고 했지만 사람 사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익산역 앞에서 9시 조금 지나 대기한 버스를 타고 처음

간 곳은 원불교 익산 성지였다. 원불교(圓佛)에서 ‘원(圓)

이란 우주만유가 이 원으로 표현되며, 만법의 근원이자

실재라고 한다. 또 불(佛)은 깨닫는 것이라고 한다.

 

원불교는 불교 앞에 원이 붙어 있으니 불교에 그 근원을

두고 있는 듯하지만, 불교하고는 다르게 좀 더 실질적이고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민중화 혹은 시민화를 추구

하는 것 같다.

 

아무튼, 4대 종교 첫 방문지로 원불교 익산 성지를 방문해서

교문님한테 시설물과 유래에 대해서 안내를 받고, 강당으로

가 명상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