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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케인, 네이마르, 호날두의 눈물
    산문 2022. 12. 18. 12:35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가의 축구 리그는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카타르 월드컵에

    이탈리아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고, 나머지

    국가들은 본선에 올랐다. 그렇지만 영국,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축구 강국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패하는

    경기를 했다.

     

     

    그간 아시아 축구는 변방으로 취급되어왔는데 유럽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지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다.

    반면 독일, 멕시코 같은 축국 강국은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 네이마르, 케인, 호날두(한국 이름 날강두)가 속한

    국가들은 8강에 이나 4강에 오르지 못했다. 텔레비전을

    화면을 통해서 이 선수들이 경기에 패하자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FIFA(세계축구연맹) 2위 벨기에, 7위 스페인, 9위 포르투갈은

    8강에 오르지 못했고, 1위 브라질, 5위 잉글랜드는 4강에 오르지

    못했다. 4강에는 FIFA 랭킹 3위인 아르헨티나, 4위 프랑스,

    그리고 크로아티아와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올라갔는데 결국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마지막 결승전을 남겨놓고 있다.

    이변은 있었지만 랭킹 3위와 4위가 결승에서 만났다. 이변은

    이변이있었을 뿐 오를만한 두 팀이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월드컵도 한 편의 드라마나 인생처럼 우여곡절이 많지만

    실력을 갖춘 팀이 우승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거기에는

    운도 따르고, 선수들의 컨디션 등 여러 요인들도 있겠지만

    결론은 약한 팀이 강한 팀을 이길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이변일뿐

    결국 축구도 실력에 의해서 결과가 따른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세계적인 선수들의

    슬플, 분노, 눈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 일이 그렇듯이 강팀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경기 결과를 얻을 수는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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