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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독서 2020. 2. 13. 15:00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작품 김욱동 옮김 열린책들 중국 우한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해서 중국은 물론 주변 국가들로 번지고 있다. 사람들은 공포심을 느끼며 중국 사람들을 경계하고 혐오까지 한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며 미국과 맞장을 뜨는 유일한 나라 중국, 겉으로 드러난 현상처럼 찬란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모습에서 적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언론통제로 인한 온갖 흉악한 소문과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주변국은 물론 백인들이 중국은 물론 동양 사람들을 싸잡아 차별하고 혐오하고 있다고 한다. 손홍민 선수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 할 때 기침을 하자 영국인들이 인종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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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교수 칼럼 읽기의 불편함산문 2020. 2. 12. 20:06
기생충 교수 칼럼 읽기의 불편함 영화 ‘기생충’이 영어권 사람들의 전유물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그리고 최고 권위라고 하는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아쉬운 점은 4개 부분 수상에도 불구하고 배우 부분에서는 단 한 개의 상도 수상하지 못한 건 아직도 비영영어권 영화에 대한 차별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우리 영화가 세계인들에게 기생충에 대한 단어의 의미를 깊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진즉부터 기생충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각인시킨 저명한 교수가 있다. 대학교수인 이 분은 경향신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추종불허의 칼럼을 써서 기생충 교수보다는 글 잘 쓰는 사람으로 더 유명하다. 그 분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두 대통령이 상식과 보편성이 결여된 말과 행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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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바이러스에 감염된 WHO(세계보건구기)와 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산문 2020. 2. 5. 13:55
돈 바이러스에 감염된 WHO(세계보건구기)와 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바이러스 확산은 아주 적고 속도도 느리다.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 “아직 팬데믹(pendemic 전염병대유행)이 아니다.” "중국이 바이러스 발원지에서 취한 강력한 조치 덕에 질병 확산WHO(세계보건구기)을 막을 기회가 열렸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바이러스 확진자가 중국에서 2만 명을 넘어 3만 명에 근접하고 있고 사망자도 5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급박하고 위증한 상황인데 이렇게 한가한 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누구일까? 중국의 시진핑일까? 아니다. 그 사람은 바로 WHO(세계보건구기) 사무총장인 게브레예수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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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에덴」 25살의 나이로 영생불사 할 수 있다면?독서 2020. 1. 21. 15:30
책 「에덴」 25살의 나이로 영생불사 할 수 있다면? 신우가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돌아보니 수진이었다. 어릴 적 신우와 수진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 신우는 일반학교로, 피아니스트가 꿈인 수진은 예술학교로 진학한 후 뜸한 사이였는데 다시 만난 것이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되어 사귄 지 2년이 지난 어느 날 수진이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겠다고 했다.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으면 25살이 뇌와 신체 상태로 병에 걸리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수술이다. 신우는 그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두 사람 사이는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신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