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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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G7에 대한 홀대 혹은 비난산문 2021. 6. 17. 12:32
G7은 (Group of Seven)의 약자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를 의미하며, 유럽연합 또한 G7에 초대받아 대표가 참석하는 자본주의 선도국들의 모임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우리가 3050(인구 5천만 이상, GDP 3만 달러)에 도달한 해는 2018년이다. 우리가 갈 길은 아직도 멀었지만 우리와 멀리 떨어진 주최국 영국에서 영연방이 아닌 나라를 초청했다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잘살게 되었고, 앞으로 미래 먹거리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영삼 정권 때 ‘세계화’를 내세우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하려고 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 변동환율제를 받아들였는데, 그 일이 1997년 IMF의 구제 금융을 받지 않으면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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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IOC와 야만적인 일본의 행태산문 2021. 6. 12. 17:29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개인이든 국가든 품격을 가지려면 저질러진 잘못이 있을 때는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이 2차 대전에서 저지른 유대인 학살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복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그 예이다. 하지만 독일과는 정반대의 행동으로 그들이 저지른 만행을 오히려 감추려고 왜곡과 거짓을 일삼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일본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하자 일본이 정치적 행위라고 IOC에 항의하자 IOC도 일본의 항의를 받아들여 우리나라에 독도 표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영토임에도 올림픽이라는 큰 잔치에 누가 될까 봐 이를 받아들여 독도를 삭제했다. 그렇지만 이번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이 일본 지도에 독도를 표기하고는 우리의 항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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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기산문 2021. 6. 4. 13:45
우리 언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과 위험을 경쟁적으로 보도하며 불안을 키웠다. 반면 화이자 백신만이 안전한 백신이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희귀한 혈전 반응은 말 그대로 희구한 반응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언론에서는 아스트라 백신을 맞으면 다 죽기라도 하는 듯이 과장해서 보도했다. 하지만 질병청에서 최근 발표한 것을 보면 지금까지 접종한 사례에서 혈전 부작용은 백만 명당 0.3명이라고 발표했다. 서울대 교수의 말에 의하면 비행기를 10시간 타고 미국을 갈 경우 혈전이 생기는 비율은 1만 명에 1명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혈전은 만명 당 0.003명이다. 인류가 맞은 대재앙에서 우리나라가 확보한 아스트라 백신에 대해서 온갖 비난을 하고 불안을 확대 재생산 하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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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되다산문 2021. 5. 22. 16:44
1987년 사거리 180km 탄두 중량 500kg으로 미사일 지침이 만들어졌다. 그간 여러 차례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조금씩 개정되었다. 그러다가 2017년 9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나라에서 개발하는 모든 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기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사거리 800km를 초과하는 고체 로켓 개발에 대한 제한만 남아 있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자주독립 국가라는 말이 무색할 할 정도로 우리 마음대로 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었다. 미국과 맺은 미사일 지침으로 인해 우리는 북한이 대륙간 탄도탄(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까지 개발하며 위협할 때, 우리는 그 위협에 대처할 방어무기나 공격무기가 부족했다. 더욱이 북한이 핵무기까지 개발해서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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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들의 좌절과 분노산문 2021. 5. 17. 14:52
고려시대에는 남성과 여성의 거의 평등했고, 조선초기에도 그런 전통이 이어졌다고 한다. 성리학이 조선의 국가와 사회의 기반이 되면서 서서히 여자들에 대한 차별이 시작 된 듯하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는 페미니즘의 강한 폭풍이 휘몰아쳤고, 남성들이 여성에게 가한 성추행, 성폭행을 용기 있는 여성들이 폭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직장이나 단체 등에서 남성의 추한 모습이 수면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 했다.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서 여성을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마땅히 없어져야 하는 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용기 있는 폭로로 예술계, 문학계, 법조인, 군인, 학계 등에서 못된 짓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거나, 명성과 명예를 실추당한 채 사라져야 했고, 스스로 목숨을 저버리는 일까지 생겼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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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화이자는 안전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위험한가?산문 2021. 5. 10. 15:46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총 3,674,72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4,734명으로 총 506,27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14,054명, 화이자 백신 1,660,675명 * 그 결과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87건(신규 0건), 주요 이상 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 반응 등 436건(신규 5건), 사망 사례 95건(신규 0건)이 신고되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대해 국내 언론들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뉴스를 양산하고 있다. ‘백신 가뭄’ ‘아스트라제네카 위험’ 등의 뉴스를 쏟아내며 화이자 백신만이 안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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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과 코로나 19산문 2021. 5. 2. 16:52
-더 빨리, 더 높게, 더 힘차게- 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 세계 젊음이들이 국가의 체제나 성별 구분 없이 참가하여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올림픽은 그 어떤 행사보다 뜻있는 인류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올림픽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2020년 개최되지 못하고 2021년 7월로 미루어졌다. 그렇지만 아직도 코로나 19는 극복되지 못한 채 날마다 수만 명의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2021년 5월 2일까지 1억5천만 명 이사의 확진자와 3백2십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에서도 60만 명 가까운 확진자와 1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의 2020년 하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코로나 검사를 의도적으로 축소하여 코로나 환자가 적게 나오니 안전하다는 꼼수는 성공하지 못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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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독립의 날까지산문 2021. 4. 21. 14:49
코로나 19는 막강한 세력으로 인류를 1년 넘게 괴롭히고 있다. 몇 나라는 그나마 코로나 초기에 대처를 잘해 비교적 안정된 일상을 누리고 있다. 대만, 뉴질랜드, 베트남, 중국 등의 몇 나라다. 이들의 공통점은 코로나 19가 발생했을 때 빗장을 걸어 잠그고 봉쇄라는 방법을 택했다. 처음에는 그런 방법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었겠지만 지금은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국가는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 19가 폭증했지만 봉쇄를 선택하지 않았다. 당시 대구를 봉쇄하자는 말도 있었지만 그 지역 사람들이나 유력인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는 봉쇄보다는 광범위한 진단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이른바 디지털 방역을 선택했다. 학교나 자영업소의 일시 중단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