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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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왜곡산문 2020. 9. 30. 13:48
일본은 2차 대전에서 패한 후 지금과 같은 번영을 이룬 후 다른 패전국인 독일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 독일이 유대인 학살에 대해 거듭 사죄하며며 진심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만 일본은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침략에 대해서도 진출이라는 말을 쓰며 자신들의 침략 행위를 미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강제성이 없었다며 자발적 매춘이라는 손으로 해를 가리는 유치한 태도를 보이고, 역사교과서 왜곡, 소녀상 설치 반대,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불복과 거기에 반발해 우리의 반도체 산업을 파산시키기 위해 재료, 부품, 소재에 대한 일방적인 수출금지 같은 행동으로 공존해야 할 이웃 나라로써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2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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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순천왜성)산문 2020. 9. 24. 12:35
순천은 관광 명소가 여러 곳 있다.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민속마을, 선암사, 송광사, 드라마촬영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벌교 태백산 맥거리 등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우리 역사에 아픈 상처를 담고 있는 곳이 있다. 450여 년 전 수많은 우리 조상들이 죽고, 다치고, 강제로 끌려갔던 임진왜란이 남긴 아픈 장소인 순천왜성이 있다. 임진왜란 이후 결국 조선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36년 동안이나 국가를 침탈당한 채 질곡의 세월을 살아야 했다. 역사에서 자랑스러운 장소도 있지만 아픔과 수치를 반추하게 하는 장소도 있는데 그곳이 바로 순천왜성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왜군 1만 5천 명 정도가 이 성에서 임진왜란이 끝날 때까지 3년여 동안 주둔하며 온갖 패악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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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에서 파업하는 의사들에게 보내는 성명서산문 2020. 8. 30. 12:17
[성명서] 의료인의 윤리적 책임을 저버리는 진료거부 즉각 중단하라!!! 전근대적인 의사 중심적 업무관계에서 의료인 간 협력적 업무관계로 개혁하라! 의료인에게 국가면허를 주는 이유는 어떤 일이 있어도 환자가 들어오는 문을 닫아서는 안되는 윤리적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의사들이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의료현장을 떠난 것은 의료인으로서 기본 덕목인 윤리적 의무를 저버린 행위로 단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의사들이 떠난 진료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악화와 업무부담 가중이다. 특히 위계와 권력적 업무관계 아래 놓인 간호사들은 일부 불법적인 진료 업무까지 떠맡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에서 의사들이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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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반복하는 의사들산문 2020. 8. 29. 12:59
집에 불이 붙고 있다. 소방차가 출동했다. 집에 불이 붙고 있는데 소방관들이 월급을 올려주지 않는다고 돌아가 버렸다. 이런 황당한 일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19 재확산이 폭발 직전에 있어 의사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도 부족할 텐데 파업을 강행한다고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인류의 재앙이자 이 땅에도 재앙이 될 위태 로운 상황에서 돈 좀 더 벌겠다고 파업을 한 다고 한다. 위기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한껏 챙겨보려는 의사의 본분을 저버린 행동 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의사 앞에 서면 나는 늘 존경하는 마음 으로 공손한 자세로 서 있었다. 오만한 의사 , 불손한 의사, 불친절한 의사, 막말을 하는 의사, 혼자서 잘난 체 하는 의사, 실력 없는 의사, 교양 없는 의사에게도 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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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산문 2020. 8. 28. 21:56
‘종교의 자유는 목숨보다 중하다’ ‘예배는 교회의 존재이유다’ 목사님의 어떤 말씀도 좋습니다. 지금 (2020.8.28.) 광복절 시위 이후 12개 교회에서 14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 자가 나왔는데 당신들 말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건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보내고, 화사에 나가고, 가족과 나들이 가고, 친구, 이웃들과 만나 커피를 나누어 마시며 아주 작은 행복을 나누고 싶은데 그 작은 희망 마저 당신들로 인해 다 포기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주장하는 종교의 자유가 목숨처럼 중요하듯 우리에게는 우리의 일상이 목숨처럼 중요하니까 대면 예배는 교회 안에서만 하시고 밖으로는 절대 나오지 마시길 간절히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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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민노총 그리고 의사협산문 2020. 8. 25. 12:15
지난 광복절에 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위를 했다. 목사들이 직접 인솔한 교회도 있고, 대형교회의 장로들이 교회별로 인원을 할당하기고 했다고 한다. 사랑제일교회의 전 아무개 목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원된 사람들이 광복절에 문제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자칭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광복절에 성조기와 심지어 일장기를 들고 나왔다. ‘문재인 독재’라는 같잖은 말 뒤의 진실은 현 정부가 지나치게 민주적이어서 예전 정권처럼 검찰, 국정원, 경찰 등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해서 온갖 막말을 해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지금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금 이 지경에 이른 데에는 뻔뻔한 당이 그간 전 아무개 목사와 함께 반정부 시위를 하며 힘을 실어준 책임이 가장 막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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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을 부음을 듣고산문 2020. 7. 20. 11:54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음을 듣고 202년 7월 10일 아침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음을 들었다. ‘갑자기 왜 죽었지?’ 하는 의문과 안타까움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 후 언론에서 소나기처럼 쏟아내는 그의 죽음과 관련된 소식들에 놀라움은 더욱 커져갔다. 잊을만하면 들리는 이른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성추행 추문,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였던 안 아무개, 검사장, 대학교수, 뉴스를 진행하는 유명 앵커 그리고 부산시장까지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설마 박원순 시장이?’라는 충격과 의문에 놀라움이 컸다. 그가 살아온 행적으로 보아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독재와 불의에 맞서 싸웠고, 늘 약자와 시민 그리고 여성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었는데……. 그에게서 평소 마초적. 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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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과 철수 구하기산문 2020. 5. 19. 17:00
라이언 일병과 철수 구하기 러시아에서 코로나 19로 갇힌 교민 230여 명이 세 번째로 국내로 귀국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 한 편이 생각났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이다. 영화 스티븐 스틸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2차 대전 중 4명의 아들을 전장에 내보낸 후 아들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어머니에게 3명의 아들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어머니는 남은 아들이라도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들은 육군참모총장은 어머니의 소원들 들어주기 위해 육군 레인저 부대의 밀러 대위를 지휘관으로 8명의 라이언 일병 구출 팀을 파견한다.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부대원들이 희생되고 마지막에는 밀러 대위도 희생되며 라이언 일병을 어머니 곁으로 보낸다는 스토리다. 한 명의 군인을 구하기 위해 다른 여러 명..